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에 대해 출국 금지가 내려진 사실이 YTN 취재 결과,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해외 도피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 건데, 이르면 다음 주쯤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법 촬영물 유포와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된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. <br /> <br />'정준영 대화방' 멤버들과 집단 성폭행까지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는데,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 씨가 해외로 도망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, 검찰을 통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국금지 대상에는 구속된 정준영을 뺀 나머지 단톡방 구성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드러난 집단성폭행 의혹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벌어진 2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서 문제의 대화방에서 당시 상황이 담긴 음성 파일과 촬영물을 찾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최종훈과 정준영 등을 특수강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피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정준영과 최종훈, 버닝썬 직원 김 모 씨 등 모두 7명. <br /> <br />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이들을 불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51627432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